히메지성을 분석하는데 좋은것이 직접 가보아야 하나 시간과 경비문제로 가보지는 못하고 먼저 갔다온 자주국방네트워크의 고성혁님의 사진과 글을 참조하고 히메지성의 미니어처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 히메지성은 城주위로 해자가 하나이상씩 둘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해자를 지나는 길도 ㄱ자형식의 길을 내어 곧바로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히메지城의 해자로 해자의 폭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해자라면 많은 병력을 동원하지 않고서는 뚤고나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헤자를 통과한다고 해도 조그마한 산세를 통과해야하고 그곳에는 총안구를 통해서 총을 발사하겠죠.


▼ 히메지城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일본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높은곳이 천수각인데 천수각까지 진격하려면 겹겹히 쌓인 벽과 문을 통과해야 갈 수 있습니다.

▼ 천수각까지 가는길을 표시한 것으로 직선으로 된 곳은 절대 없고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 적이 벽을 통해 접근이 불가하게 만든 성벽입니다. 경사를 지게 만들어서 적이 성벽을 타고오는 일은 없겠죠. 물론 사다리나 다른 방법으로는 접근이 가능하겠지만요.

▼ 다른 각도에서 본 히메지성의 전경입니다. 각종 부속건물과 천수각이 보입니다.

▼ 히메지성의 정문으로 우리가 보았던 우리나라의 산성이나 읍성과 비교해서 성문은 외형은 화려한 것 같으나 방어시설은 초라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수각까지 가기 위해서는 방어시설은 놀랄정도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 히메지城의 정문과 정문을 통과해서 보이는 작은문들이 겹겹히 있는 것이 보입니다. 위의 성문만 보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 같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적이 접근하려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우리나라의 城에서 볼 수 있는 옹성과 비슷하게 성문옆에 성벽을 만들고 또 성문앞에 벽을 만들어 놓아서 적이 성문앞으로 접근하려면 적은 병력만 접근을 허락해 놓았습니다. 또 그전에 많은 병력이 손실을 잃고나서 성문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 천수각까지 가는데는 수없이 많은 각종 방어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형태와 구조는 철저히 전투 효용성에 기반한 것인데 그 견고함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 천수각까지 가기위해서 놓여져 있는 각종 문들. 성벽에는 우리나라 성에 있는 치성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총안구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적이 성문을 뚤고 들어온다면 이 총안구에서 적을 향해 발사하겠죠.

▼ 각종 각각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그 당시 계급별로 정해져 있었다고 합니다. 뭐 당연한 것이겠죠. 하급무사가 갈수 있는 공간과 상급무사가 갈수 있는 공간은 지금 우리도 비밀 인가 등급에 따라서 접근이 제한되는 이치와 같겠죠.
이것은 우리나라도 비슷하죠. 물론 우리나라는 신분에 따른 출입문이 틀렸죠. 대표적인 것이 절이나 읍성앞에 있는 외삼문이죠. 외삼문은 신분에 따라서 출입문이 틀렸는데 중앙은 그 고을의 수령이나 VIP가 드나들었고 좌측문은 그 고을의 양반이나 수령들이 드나들었고 우측문은 평민이나 병들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 히메지성의 성문을 지나서 만나는 각종 문들의 위치가 보입니다.

▼ 모든 방어문은 이렇게 나무에 철제를 입힌 구조입니다. 한국의 경우 이를 철엽이라고 하는데 왜성에서는 어떤 식으로 부르는지 잘 모르겠네요. 당연히 적의 화공에 대비하고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겟죠.

▼ 화공에 대비해서인지 아니면 식수용인지는 몰라도 중앙에 연못같은 것이 보입니다.

▼ 두상주의 안내방식이 독특합니다. 그만큼 낮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 부딪치면 아프죠. (이것은 원래 왜가 키가 작아서 만들었을까요?)

▼ 이렇게 숙이고 통과해야 합니다. 저렇게 숙일때 창으로 공격하겠죠^^(고성혁님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만 제가 생각할때는 아무래도 몸을 숙이면 행동에 제한이 많고 그러니 그때 활이나 조총으로 공격을 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천수각을 향해 뒤에서 바로 진격하고 싶어도 해자와 함께 성안에 총안구를 통해서 총을 발사해서 조금은 곤란하겠죠. 물론 공성무기를 이용한다면 쉽겠지만요.

▼ 중간 관문과 주변의 석축을 보면 참 인상적입니다.

▼ 조그마한 관문도 꾸불꾸불하게 만들어놓았습니다.

▼ 통과 문 자체도 이렇게 꼬부라져 있습니다. (짜식들 치밀하기는)

▼ 그 높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완전 돌문도 있습니다. 완전히 구부려야만 통과합니다. 그래도 등이 닿을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