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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6

07

2009-Apr

문경 조령관문(鳥嶺關門) 2

작성자: [레벨:16]한국의 산하 IP ADRESS: *.208.195.249 조회 수: 8854

이윽고 조곡관(鳥谷關)-영남제2관(嶺南第2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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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 27년(1594)에 충주인 신충원이 축성한 곳으로 중성(中城) 이라고도 한다. 숙종조에 관방을 설치할 때 옛 성을 개축하였으나 관(關)은 영성(嶺城 : 3관문)과 초곡성(草谷城 : 1관문)에만 설치하고 이곳에는 조동문(鳥東門) 또는 주서문(主西門)을 설치하였다.

  그후 1907년에 훼손되어 1975년에 복원하였다. 이렇게 복원한 문루를 옛 이름 조동문(鳥東門)이라 하지 않고 조곡관(鳥谷關)이라 개칭하였다. 누각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 있고, 팔작(八作)지붕이다. 홍예문은 높이가 3.6m, 길이 5.8m이다. 대문의 높이는 3.6m, 폭 3.56m, 두께 11㎝이다. 좌우의 석성 높이는 4.5m, 폭 3.3m, 길이 73m이고, 좌우의 성벽의 높이는 2m, 폭 2~3m, 길이는 동측이 400m, 서측이 10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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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모습이다. 영남제2관이란 현판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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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끝까지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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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부터는 복원되지 않은 성곽이 산위로 뻗어 있었으나, 잡목때문에 진행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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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은 길때문에 끊겨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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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옆에는 옛과거길이다. 이곳에도 여러 시 들이 돌에 새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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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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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로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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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옆으론 옛길이 자주 눈에 보인다. 그저 오솔길에 지나지 않지만, 몇백년동안 이어져온 영남대로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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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문을 지나자 얕은 오르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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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장원급제길이 있어 가 본다. 아마 후세에 붙여진 이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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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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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길로 올라가니 큰길과 만나면서 제3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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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관(鳥嶺關)-영남제3관(嶺南第3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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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의 적을 막기 위하여 선조 초에 쌓고 숙종(숙종 34년 : 1708) 때 중창하였다. 1907년에 훼손되어 육축(陸築)만 남고 불탄 것을 1976년도에 홍예문및 석성 135m와 누각을 복원했다. 누각은 정면이 3칸, 측면 2칸이며, 좌우에 협문이 2개 있으며 팔작(八作)지붕이다. 홍예문은 높이 4.5m, 폭 3.2m, 길이 185m이고 성벽의 높이는2~3m, 폭 2~3m, 길이는 동측이 400m, 서측이 400m이며 대문의 높이는 3.9m, 폭 3.56m 두께 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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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문은 남쪽의 적을 방어하고자 만들었고, 이문은 북쪽의 적을 막기위해 만들었다. 여장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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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이 끝나는곳에 성곽이 이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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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성곽이 이어지다가, 본래의 성곽을 만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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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본래의 성곽이다. 마침 바로옆이 백두대간길이라 따라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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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모습으로 여장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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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위로 올라서본다. 돌이 치밀하게 놓여있지는 않았다..그렇겠지..여기까지 돌 나르는것만 해도 엄청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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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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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모습으로 무너진곳도 많았으나, 대체적으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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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봉(925m) 쪽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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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의 튀어나온 돌은 여장의 흔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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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500년의 세월을 지켜온 조령산성의 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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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곳이있어 내려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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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해보이지만 500년을 버틴 성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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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봉쪽으로 힘차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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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과 마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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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봉에서 백두대간쪽으로 성곽이 이어지며, 그곳에는 북암문과 동암문이 있다는데, 거기가려면 등산장비를 단단히 챙겨야한다.

아쉽게도 여기서 마감해야 했다. 백두대간길로 다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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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위에 구멍뚤린 여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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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령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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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성곽은 길때문에 끊겼다. 길 건너편에 있을지 모르는데, 잡목때문에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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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관을 나서며, 조령관문, 조령산성 답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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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며 바라본 신선봉 병풍바위 산세가 무척 아름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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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N 국방시민연대 전쟁사위원회 연구위원 배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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