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구입한 콜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콜오브듀티4의 엔진을 사용하였으나, 내용은 다시 2차대전으로 돌아갔다.러시아군으로 플레이 가능하고 2차대전 게임중에는 보기 드문 태평양 지역의 미군으로 플레이가능.>
<COD4 엔진을 사용했으니 난이도는 후덜덜.그러나 조정을 좀 했는지 어느정도 진행에 익숙해진 2번째 플레이부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 첫 플레이 때는 장난아니라는...ㄱ->
<전쟁의 참혹함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게임상의 표현은 매우 잔인하며 전투 중에도 시종일관 피가튀고 살점이 떨어지는 전투상황을 연출한다.>
<콜오브 듀티 월드앳 워의 특징은 전작들과 달리 너무나도 개념찬 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애매한 부분의 번역은 적당히 의역해놓음으로서 진행의 분위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영어를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의역의 단점이 보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It Looks Like~를 '꼬라지를 보니~'라고 번역한 센스.>
<Japs!는 기본적으로 쪽바리라고 번역해놓았다.>
<가끔 나오면 안될 것같은 욕도 나오지만, 전쟁이라는 특수상황이니까 넘겨줄수도 있다. 그런데 심의는 대체 어떻게 통과한건지..>
<...FUCK의 번역>
<...그리고 여기에서 플레이어는 번역가가 얼마나 게임에 몰입하며 번역했는지 알수 있다.>
<2차대전 배경이지만 예전의 COD1,2와는 달리 기본적인 스토리가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전투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 중 처음 등장한 화염방사기는 전쟁의 참혹함을 더욱 상기시켜주는 무기다.>
<태평양전에서는 반자이돌격을 하는 일본군의 특성상 백병전이 자주 벌어지게 된다. 또다른 태평양전쟁 배경의 FPS게임인
메달오브아너:퍼시픽 어썰트와의 차이점은 총만 쏘는 적들 사이로 돌격만 하는 적병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 COD4의 개들처럼-, 퍼시픽 어썰트에서는 모든 적이 장거리일 때는 총을 쏘다가도 탄약이 떨어지거나 근접하게 되면 갑자기 돌격해온다.>
<러시아판 가격대위인 레즈노프, 독일군한테 너무 얻어맞았는지 좀 맛이 간 세계관을 갖고 계신다.>
<그런 레즈노프를 따라가는 임무다 보니, 소련군의 임무내용은 닥돌해나가며 적을 쓰러뜨리는게 전부다.어디를 점령하기 위해 마구 쏟아져나오는 적을 쓰러뜨리며 돌격 앞으로의 반복이 계속된다.>
<무자비한 러시아인 레즈노프, 실제 역사적으로도 이러했을 텐데 그때문인지 게임상의 적-독일군-도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운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임무구성이 잘 되어있다.>
<지옥을 보여주자!>
<그러나 레즈노프도 처음부터 전쟁광은 아니었다.독일군의 만행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은 레즈노프는 복수의 화신이 되었던 것이다.>
FPS의 명게임시리즈답게 타격감, 소리, 임무구성, 난이도 어느 한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재미를 자랑한다. 모던 워페어의 짧디 짧은 싱
글플레이를 반영하여 약간 싱글플레이의 내용이 길어졌으며 현실성을 더욱 높히기 위해 가늠쇠
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명중률은 지금까지의 어느 게임들보다 떨어져서 습관적으로 가늠쇠를 사용하게끔 되어있다.
특히 재장전할때의 박력은 최고수준.
그.
러.
나.
단점 하나가 옥에 티처럼 존재하는데 이 좋은 게임을 배경음악이 다 망쳐놓고 있다.
메달 오브 아너 퍼시픽 어썰트나 기타 메달오브아너 시리즈 및 콜오브 듀티의 전작들은 음악만으로도 2차대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비해 월드 앳 워의 음악은 마치 현대 중동전이나 미래의 가상전쟁을 배경으로 삼는 듯한 헤비메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배
경은 2차대전임에도 전혀 2차대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게 되고 몰입감 또한 현저하게 떨어져버리게 되고 만다.
싱글플레이를 완결한 뒤 나오며 멀티플레이에서 가능한 나치좀비 게임은 개인적으로 점수따기 위한 의미없는 총질을 본인이 싫어하기
에 별 재미를 못느꼈다.
뭐 그럼에도 시간 때우기용의 FPS로는 최고점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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