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지리산 능선에 서면 한려수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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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개매기 체험

사량도를 찾는 관광객은 크게 등산객과 낚시꾼의 두 부류로 나뉜다. 윗섬의 진촌 선착장에서 내리는 사람들 중에는 대체로 등산객이 많고, 아랫섬의 읍덕 선착장에는 낚시꾼이 많이 내린다고 한다. 사량도의 윗섬에는 지리산(398m)이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명산 지리산(1915m)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오는 산이다. 그래서 원래 지명도 ‘지리산을 바라본다’는 뜻의 지리망산(智異望山)이었으나, 언젠가부터 슬그머니 지리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로 이어지는 약 6.5㎞의 종주 코스는 지리산 종주 코스에 못지 않을 만큼 험준해서 산행의 다채로운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지리산의 주능선에서는 돈지항 전경과 한려수도 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리산 정상에서 불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비교적 수월하지만 불모산에서 톱바위, 가마봉, 옥녀봉 등을 경유하는 하산 코스는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만큼 험준하고 위험하다. 사량도는 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거나 바다낚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면사무소 인근의 대항마을에는 고운 모래가 깔린 대항해 수욕장도 있어서 여름철에는 산행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가 있다.

● 여행정보 안내 및 문의전화 통영시청 관광과(055-645-0101), 통영관광안내소(055-650-4690~3), 사량면사무소(055-642-6119),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도선장↔사량도(사량수협 055-647-0147), 사량면 진촌마을 이장 김우곤씨(018-564-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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